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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설왕설래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07 00:00 수정 0000.00.00 00:00

출마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긴 했지만

국회의원 선거에 김천엔 3명이 출마, 그야말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게 됐는데.
임인배 후보는 3선 의원이 되면 4선의원은 어렵지 않다는 판단에 열심히 뛰고 있고 배태호 후보는 비록 인지도는 낮지만 공천 받은 당이 당인데다 탄핵역풍을 잘만 이용하면 당선할 수 있다는 판단에 열심히 뛰고 있으며 임호영 후보는 역시 인지도는 낮지만 화려한 경력을 유권자들이 인지하게 되면 자신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당선은 어렵지 않다고 판단, 열심히 뛰고 있는 것.
그러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해서 여러 신문을 통해 얼굴을 알려놓고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
물론 그럴 수 밖에 없는 딱한 사정이 있을 것이니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후보자의 심정이야 오죽하겠는가만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좋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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