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산악위치표지판 일제점검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1.16 18:26 수정 2018.01.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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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겨울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의 산악사고를 대비해 황악산, 수도산, 삼도봉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일제 점검을 했다.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쉽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으로써 조난 및 구조 요청 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소방서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표지판의 노후 및 불량 유무, 표지판 주변 환경 정리, 간이구조구급함 파손 여부 및 구급약품 보충, 산악사고 취약지역 파악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당일 컨디션과 개인별 신체 능력에 따라 적절한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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