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김천송화라이온스는 2011년에 결성돼 시각장애인협회와 MOU협약을 체결,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솔선수범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우지연 회장은 “평소 시력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돋보기를 사용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송화라이온스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민원용 돋보기안경 81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시장은 “김천의 젊은 여성 리더인 송화라이온스 회원 여러분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렇게 헌신 봉사해 주시니 김천시의 미래가 더욱 빛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증한 민원용 돋보기안경은 다양한 연령대의 민원인들이 민원서류 작성 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인 각자의 시력에 따라 연령대별(40대, 50대, 60대이상)로 구분돼 있다.
김천시종합민원과에서는 송화라이온스가 기증한 민원용 돋보기안경을 시청 민원실 및 각 읍면동 민원실 등에 1세트씩 비치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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