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 김천신문

수료식은 18명의 교육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공로상 및 개근상 수여, 수료생 실버놀이치료 율동 시연,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놀이치료를 시연하며 수업을 통해 단련한 실력을 뽐냈다.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 28일 개강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목표로, 총 190시간에 걸쳐 놀이치료, 공예치료, 실버인지활동 교육 등 노인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김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방문해 직접 현장 실습을 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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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맞춰 증가하는 노인 대상 건강관리사 수요에 초점을 맞춰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한 결과, 4명의 훈련생이 노인복지시설에 조기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 지역적 특성과 변화하는 사회에 맞춘 직업교육훈련을 개설해 여성들이 효과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밝히며, 현재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정에 대한 사업설명 및 성과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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