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현)는 중복을 앞둔 지난 25일 율곡동 자유총연맹(회장 노봉천, 김정숙)의 후원을 받아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하여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 김천신문
김종현 율곡동장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여름 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경로당에서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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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경로당을 방문한 노봉천 회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작지만 정성껏 마련한 시원한 수박과 떡을 드시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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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은 “동장님이 7월 8일 부임하시자마자 인사차 경로당을 방문해서 불편한 것이 있는지 세세하게 살펴주시고 초복 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냉면을 대접해줬는데, 중복에는 이렇게 또 수박을 챙겨준다. 자주 오셔서 어르신들 말씀에 귀 기울여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