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동장 김종현) 한국자유총연맹 율곡동분회(회장 노봉천, 여성회장 김정숙)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지난 4월에 설치한 배변봉투함 관리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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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곳은 반려동물 동반 산책인 수가 많은 곳으로 안산공원 입구, 용전지와 우래지 입구, 율곡천 보도교 2곳 등 총 5곳이다. 배변봉투함에는 한 장씩 꺼내 쓰기 쉽도록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있다.
노봉천 한국자유총연맹 율곡동분회장은 “배변봉투함 설치 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안다. 설치보다 더 중요한 게 관리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민과 반려견 모두 살기 좋은 율곡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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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율곡동장은 “율곡동은 반려견 동반산책자가 많은 동네이고 반려견의 배변 관련 민원도 많은 상황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산책길을 위해 힘을 써 ‘Happy together김천’을 만드는데 율곡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배변봉투함 설치를 시작으로 중복 맞이 경로당 어르신 방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