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7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물품 키트 240박스(2,4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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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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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온열 질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으로써 폭염 취약계층 240가구에 종합비타민, 미숫가루, 텀블러, 보냉가방 등 여름 생필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은직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전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여름물품 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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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름물품 키트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물품 키트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