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수영 종목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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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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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보험(주)과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개최를 하지 못했다가 3년 만에 다시 김천에서 개최되며,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남·여 선수들이 참가해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혼영, 계영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지난해 6개의 한국 신기록을 포함 총 13개의 한국 신기록이 나올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천시는 실내수영장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장과 부대시설이 한 곳에 집중된 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해 매년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체육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 육성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된 이래 38회째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의 종합체육대회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고 있고, 김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체조와 유도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수영, 테니스, 탁구 등 7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작년보다 더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김천시를 찾아줄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표적인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