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30일부터 7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2년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경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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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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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로, 김천에서 열리는 테니스 종목 대회에는 테니스 꿈나무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단일 코트로는 전국 최대 규모 테니스장(실내 4개면, 실외 20개면)으로 전 코트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고, 주변에 조경과 넓은 휴식공간을 갖추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각종 대회 개최 및 국내외 팀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김천시는 전지훈련 외에도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비롯한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전국종별테니스대회, 김천전국초등테니스대회,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등 주요 국내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면서 테니스 도시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우리 시에서 2022년 윔블던 대회에서 활약한 조세혁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