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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환경 조성”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9.14 14:37 수정 2022.09.14 02:37

체육건강과, 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4일(수)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과 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체육건강과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공간조성, 노후화된 학교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체육건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운동부시설개선 및 다양한 학교운동장조성, 소규모옥외체육관 조성사업에 407억 6,015만 원, 학교보건실현대화사업에 6억 8,500만 원, 급식실현대화사업 476억 원, 무상급식비지원에 3,353억 원을 투자해 시설개선과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후된 운동장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마사토로 교체해 학생들이 마음껏 쾌적한 환경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교운동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담당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3無(방사능, 잔류농약, GMO) 친환경 급식을 추진한다.

방사능은 연 1회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생산농가에서 납품일 2주 이내에 광역급식센터에서 실시한다. 비유전자변형(non-GMO) 제품사용을 위해서는 우수식재료비169억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기구교체와 시설개선에 142억원을 급식시설 현대화 및 증개축에 334억원을 투자한다.

보건계에서도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보건실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대하여 2022년 상반기에는 초·중·고 31교에 3억 9,300만 원, 하반기에는 초·중·고 11교에 2억 9,2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체육, 보건, 급식담당 부서별 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먹거리, 건강,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며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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