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김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9월 13일(화) 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김천 특산물인 포도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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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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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도 따기 체험활동은 학습의 장을 자연으로 옮겨 포도가 자라는 모습을 유아들이 직접 관찰하며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김천시의 특산물인 포도에 대해 알아보며 김천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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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농원에 도착한 유아들은 포도의 효능과 포도 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함을 교육받았다. 포도의 생김새와 맛, 향기를 탐색하며 수확한 포도를 소중히 상자에 담아 가족과 함께 나눠 먹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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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따기 체험에 참여한 표○○ 유아는 “포도 맛있겠다! 가벼울 것 같은데 들어보니까 무거워요”, 김○○ 유아는 “오빠가 포도를 좋아해서 집에 가져가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포도 따기를 체험한 느낌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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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따기 체험을 끝낸 유아들은 농원의 자연물을 탐색하며 다양한 꽃과 식물을 채집해 자연물 편지 꾸미기 놀이와 개구리와 사마귀를 관찰하며 즐거워했고, 포도나무 사이에 줄을 엮어 지나가는 스파이더 림보 놀이와 포도나무에 숨겨놓은 과자를 찾는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에서 놀이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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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초등 병설유치원과 김천초 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김천시에 관심을 갖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고장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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