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도의원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경북도의회에서 9월 15일(목)에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포항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이우청 도의원은 포항시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태풍으로 인해 해수욕장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치우는 정화작업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내륙에서 떠내려온 가재도구를 비롯해 나뭇가지 등이 뒤엉켜 쓰레기가 가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우청 도의원은 “태풍 피해가 발생하고 지역주민들과 여러 차례 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지원을 해왔지만, 경북도의회에서 별도로 복구지원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아무쪼록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태풍이 올라오기 이전 9월 4일(일)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9월 7일(수) 피해복구를 위한 대응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경북도에 요청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와 복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