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하반기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58교, 82개 과학실을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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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기존 전통적 과학실험 및 탐구활동과 더불어,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과 AR, VR, MR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과학실이다.
또한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위한 공간 구성과 수업·공유·토의를 위한 다양한 첨단기자재를 갖춘 과학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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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과학탐구 활동 및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에 73억 원을 투입해 도내 초등학교 132교 146개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 중이며,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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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차례의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사업 도움 자료집 제작 및 배포, 지능형 과학실 지원단 운영,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까운 미래에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가 한 나라 국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라며 “경북지역 모든 학교에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해 경북지역 학생들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