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15일 이틀 간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 관리자 120여 명을 초청해 ‘행복한 김천교육 회복을 위한 실천방향 모색’을 주제로 관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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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관리자의 인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어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하여 해당 교과와 관련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해 교육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학생들의 어휘 구사력에 큰 도움을 주는 ‘LBH 속뜻학습법’을 창안한 전광진 교수와 언어와 사람됨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연구를 한 교육학자 박인기 교수 두 분을 초청해 이틀 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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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한화균 김천부곡초 교장은 “코로나19 이전의 학력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국어교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새롭게 알게된 속뜻 사전을 학교단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