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조선 전기 김천 출신으로 청백리에 오른 이약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했으며, 이호중 벽진이씨평정공파회장을 비롯한 선생의 후손들과 수상자 가족, 동료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헌수 주무관(열린민원과), 정중현 주무관(체납징세과), 김한수 교장(율곡초등)으로, 지난 4월 김천문화원에서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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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열린민원과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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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수상자는 성실하고 청렴한 공직생활로 친절봉사상, 베스트 대민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가족관계등록사무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민원을 친절하게 상담하여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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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현 체납징수과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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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현 수상자는 김천세무서 및 대구 수성세무서,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는 동안 청렴업무 담당자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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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율곡초등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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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수상자는 평소 김천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김천시 안내 책자(‘김천, 걸으면 보인다’)를 집필하여 노촌 선생의 청백리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