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5일,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구룡포읍 지역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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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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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20여명은 지난 5~6일 한반도에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시 일대에 건물 침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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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피해복구 지원에 앞장선 이군찬 자율방재단장은 “우리시도 과거 태풍‘루사’와‘매미’로 힘들었을 때 지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듯 향후에도 재난이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위험지장물 제거, 하천정비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코로나-19 방역, 제설작업 등 자연재난 예방에서 복구까지 각종 방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의 방재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