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일) 김천상무 후원회원 70여명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1리그 33라운드 인천FC와 홈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율곡동은 김천상무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며 지난 7월부터『김천상무축구단 후원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해 율곡동 행정복지센터(105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160만원), 자연보호협의회(140만원), 통장협의회(1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10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160만원), 체육회(200만원)이상 총 7개 단체 1,015만원 후원회원 가입에 동참했다.
율곡동 후원 회원과 가족들은 경기 전 K1리그 11위로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김천상무축구단에 힘을 보태고자 자체 현수막 제작과 응원 도구를 준비하여 김천 상무 선수들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율곡동 응원에 힘입어 김천상무는 상위스플릿이 확정된 강호 인천FC를 1대0으로 승리해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후원 회원들은 가족들과 치킨과 간식을 먹으며, 김천상무의 승리를 만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김천상무축구단 단체관람에 참석한 후원 회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율곡동 후원회원의 응원과 열정이라면 김천상무가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으로 기대되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K1리그 하위스플릿(7위~12위)으로 10월에 하위팀간 5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소9위를 목표로 힘겨운 강등권 탈출 싸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