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김천시청에서 올 연말로 예정된 율곡도서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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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총 2,050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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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도서는 모두 율곡도서관에 전시되며 개관 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서재’에 비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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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도서관 개관 준비에 시청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하루빨리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공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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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율곡도서관은 연면적이 10,163㎡에 달하는 대규모로서 최신 시설은 물론 500석 정도의 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어 문화기반이 빈약한 신도시인 율곡동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율곡도서관에서는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 8만여권의 개관 장서 구입과 정리, 각종 편의시설 구비, 시설물 안내 사인물 제작, 도서관 통합 정보화·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업무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