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등학교(교장 황연옥) 수영부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했다. 금릉초등학교는 다이빙 선수단 2명(초등부 6학년 박성하, 4학년 정대호)을 출전시켜 다른 학교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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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회 광주전국수영대회 남자초등부 종목을 석권했던 본교 박성하 학생은 이번에도 뛰어난 기량을 뽐내면 플랫폼, 3m스프링, 1m스프링 종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박성하 학생은 3개 대회 연속 3관왕을 해내며 초등부에서는 더 이상 자신의 적수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훌륭히 선수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스스로 증명했다.
초등부 데뷔전을 가진 4학년 정대호 학생은 앞에 치러진 3m스프링과 플랫폼 시합에서 긴장을 이겨내지 못하여 자기기량을 발휘 못해 아쉬운 순위에 그쳤다. 하지만 마지막 1m스프링에서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1차례의 실수도 없이 경기를 해내 4위를 차지했다.
3개 대회 연속 3관왕을 이루어 낸 박성하 학생은 “3개대회 연속 3관왕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열심히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금릉초 황연옥 교장은 학생 선수들의 땀의 결실을 격려하고“금릉초 수영부 유망주 학생들이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에서 돕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