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개령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28일(수) 11시에 개령초등학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선도학교 지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는 단체로서 경상북도가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개령초등학교에서는 치매 선도학교로 지정 받기위해 전교생 및 교직원 70여명이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학생들이 치매 인식개선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수 작품 40여점을 개령초등학교 본관에서 전시해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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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치매극복 선도학교(개령초등학교) 1곳, 치매극복 선도단체(국립김천치유의숲) 1곳을 지정했고, 시민들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등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든든한 돌봄 공동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