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는 지난 28일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및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 김천신문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학교시설의 노후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각종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일괄 편성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감천초등학교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사업’은 2021년 6월 16일 두안종합건설(주)에 공사를 발주해 착공한 이래 2022년 7월에
준공검사를 마치기까지 만 1년에 걸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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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테이프 컷팅, 준공식에 이어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된 학교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었다.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감천초등학교가 새단장을 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병록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별히 총동창회와 지역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오늘의 멋진 모습을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감천초등학교가 새로운 터전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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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022 학교교육설명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방문이 힘들었던 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새롭게 조성된 쾌적한 학교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교육설명회에 참석한 6학년 학부모는 “ 3년 만에 다시 와 본 학교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학교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여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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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록 교장은 “새롭게 조성된 멋진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