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청년협의회는 지난 28일, 개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자산동 관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많이 오가는 학교 주변 거리에 불건전한 내용의 광고물들이 많아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산동 청년협의회가 나섰다.
이날 일제정비에 참여한 20여명의 청년협의회 회원들은 모암초등학교, 김천여자중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등 자산동 관내 학교 주변 도로 및 가로변을 중심으로 전단지, 벽보, 현수막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선정적이고 유해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했다.
김종헌 청년협의회장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즐겁게 등·하교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되어 유해광고물이 사라진 더욱 깨끗한 자산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하 자산동장은 “앞으로도 청년협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보다 청결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