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에서는 지난 26일 육아‧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영어그림책의 기적’저자인 전은주 작가를 초청하여 ‘엄마표 영어와 마더구스’라는 주제의 부모교육 강연을 개최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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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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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주 작가는 영어그림책을 배우기 이전에 영어를 어떻게 가르칠까보다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영어와 함께 가치관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이 시작되고 엄마표 영어 질문 QnA를 함께 보면서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막연하게 느껴졌던 영어그림책이 작가가 제시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엄마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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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연의 주제인 영미권 전래동요 마더구스 영어법을 직접 손동작과 노래로 시연하며 소리에 민감한 영유아기에 자연스럽게 말문을 트이게 하는 마더구스가 가진 영어의 힘을 전했다.
신동균 관장은 “영어교육법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강좌를 개최하여 아이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독서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며 책읽기에 즐거움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