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유치원(원장 장옥남)은 지난 26일 원아 9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가족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채육대회이기에 유아 및 학부모의 기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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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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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장선생님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아들은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씩씩한 모습으로 입장을 하였으며 신나는 몸 풀기 체조를 통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를 기원하였다.
첫 번째 종목은 코끼리 코 줄 뛰어넘기로 홍팀, 청팀 유아와 학부모가 발밑으로 지나가는 코끼리 코 줄을 호흡을 맞춰 뛰어넘었다. 다음으로 유아 및 부모 달리기가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유아는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최선을 다해 결승점까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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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 3세의 에어 사다리, 만 4세의 토끼와 거북이 릴레이, 만 5세의 색판 뒤집기가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의 경기가 끝난 후에는 어머님들끼리 경기인 탱탱볼 전달하기, 아버님들의 줄다리기 등을 통해 학부모들도 유아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유아와 부모가 서로를 힘껏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회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계주 달리기, 화합의 한마당 및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지며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장옥남 원장은“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졌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준 유아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김천유치원 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