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9일(토) 직지문화공원에서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년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지·축소 개최됐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상황이 많이 안정화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복지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부터 시작! 가슴으로 만나는 복지김천!』 이라는 슬로건으로 동아리 및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애인·노인·아동대상 기관별 체험프로그램, 복지시설·기관 홍보, 벼룩시장·플리마켓·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나눔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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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지박람회를 통해 김천이 행복과 사랑으로 물들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복지박람회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비롯해 김천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복지기관·시설·단체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단체를 홍보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