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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도 잊을만큼 율곡동은 훈훈함 한도초과!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0.31 14:55 수정 2022.10.31 02:55

율곡동 혁신중앙교회, 사랑의 선물박스 40개 기탁

혁신중앙교회는 지난 28일 쌀, 고추장, 김, 물티슈 등 각종 식재료와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박스 40개(200만원 상당)을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 기탁은 혁신중앙교회 설립 33주년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충현 목사는 “지역 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박스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 당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 물품 전달에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위원들이 동참했으며, 가가호호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방문 전달했다.
 
혁신중앙교회는 작년 2021년에도 100만원 상당의 배달음식 무료이용쿠폰을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연말에는 생필품꾸러미 5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중부지방 폭우 피해 성금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 식재료 구입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월 두 차례 교인들이 손수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혁신중앙교회 이충현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께서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주변을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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