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 난타부(교장 김선국, 지도 박선영)는 지난 22일 ~ 23일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열린 제40회 전국국악대제전에 참가하여 초등부 준우수상(3등위)에 입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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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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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40회 전국국악대제전은 경주시와 신라천년예술단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회가 주관하며 문체부, 교육부, 경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고등부와 일반부를 제외하고는 동영상으로 대회를 참가, 심사하였다.
아포초등학교의 3~6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난타부는 매주 수요일 방과후 시간을 통해 전통 장단과 리듬을 연습하고, 조상들의 얼을 느끼며, 협동과 배려를 배우고 있다. 난타부 학생들은 평소에 연습한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수한 공연을 펼쳐 3등위에 해당하는 준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6학년 엄모 학생은 “평소에 즐기며 꾸준히 연습을 했던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대회에 참여하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친구들과도 더욱 돈독해져서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국 교장은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참 중요한 일이며 우리 학생들이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