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1일 농약 빈병 및 봉지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면 복지회관 주차장에 모여 마을마다 모아온 농약병 및 봉지를 3시간에 걸쳐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을 따로 모으고 버려지거나 태워지는 빈 용기를 선별하여 분리수거하는 등 농지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김덕수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마을 이장님들과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수거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아침부터 일찍 나와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실시한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은 농지 오염 및 자원 재활용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남면과 농촌의 환경 정화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