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모암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표현력과 자신감,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예발표회를 개했다.
학예발표회는 학급별 발표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친구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방과후학교 밴드부 공연, 바이올린부 공연을 하였으며, 밴드부 공연에서는 학교장이 섹스폰 연주로 학생들과 협연을 하며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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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는 시울림 행사와 연계한 학급별 시화 전시회, 캘리그라피 학부모 동아리 회원 전시회, 방과후학교 미술부의 작품 전시회를 함께 열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또 발표회 전후에는‘나만의 컵 만들기’부스를 운영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 우리 아이가 이렇게 훌륭하게 발표를 할 줄 몰랐어요. 학부모에게 참관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이번 학예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멀어졌던 교육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이 교육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