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깊어가고 낙엽이 지기 시작한 11월 1일 오후,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김성수 대표이사는 11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센터에 소속된 요양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어르신들과 전동관람차인 해피차를 타고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직지문화공원 일대를 투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성수 나눔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어르신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야외나들이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리가 불편해 바람 쐬러 가본 지도 한참 되었는데, 센터 덕분에 나들이를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 10월, “사랑하고, 섬기며, 베풀며 살겠습니다”라는 모토로 ‘김천돌봄’으로 출발해, 2022년 ‘김천나눔’으로 명칭을 바꾼 주야간보호센터이다.
또한 김성수 대표이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여행 프로그램인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인생 나눔 프로젝트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