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가을철 산불 감시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면은 최근 바싹 마른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면은 금년도 새롭게 선발된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활동 및 산불 진화 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산불감시원 업무 수행을 하도록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에 산불 깃발을 부착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올해 가을은 평년에 피해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감시원들께서 내 고장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산불조심기간 중 논산불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 시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 사항 등 상황을 행정기관에서 바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