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께서는 일정을 놓치지 말고 접종하시기를 당부 했다.
시는 10월 1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시행중이며 12월 31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45개소와 중앙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끝난 위탁의료기관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문의 후 방문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김천시보건소, 중앙보건지소에서 11월 7일(월)부터 11월 11일(금)까지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2주 정도 소요되는데, 겨울이 오기전인 10월에서 11월까지가 최적의 시기이다.
접종기관 방문 시 대상자 확인을 위해 유공자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김충섭 시장은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아직도 접종을 받지 못한 분들은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예방접종으로 겨울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며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기와 손 씻기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