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29일 평화남산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택노후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 8월에도 1차로 장애인 가구의 집을 고쳐줬다.
이날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볕이 잘 들지 않아 곰팡이 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쓰레기들을 청소했다.
해당 가구주는 “혼자서는 집수리와 집안 정리가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이었는데, 새마을 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 신광식, 최명자 회장은 “어려우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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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이우원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