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천 중학교는 지난 10월 30일 개최된「2022 김천 전국 태극권・우슈 교류대회」에 학생 18명이 참가하여 태극권 부문 집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1, 2, 3위를 휩쓸었다.
남자 개인전A에서는 김세진(2학년)이 우승을 하였고, 김민섭(1학년)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김건희(1학년)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남자 개인전B에서는 이승천(3학년)이 우승을 하였고, 유진(2학년)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남자 개인전C에서는 도성훈(3학년)이 우승을 하였다. 여자 개인전A에서는 전혜원(1학년)이 우승을 하였고, 이민경(2학년)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정나리(3학년)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여자 개인전B에서는 정주희(3학년)가 우승을 하였고, 서난(2학년)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여자 개인전C에서는 김선희(3학년)가 우승을 하였고 김담희(3학년)이 준우승을 했다.
집체전에서는 전혜원(1학년), 김담희(3학년), 김선희(3학년), 서난(3학년), 이민경(3학년), 정나리(3학년) 7명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이 우승(1위)을 하였고, 김건희, 김민섭, 김대한, 김세진, 유진, 임현우 6명으로 구성된 1, 2학년 남자 대표팀이 준우승(2위)을 하였으며, 구성회, 김시우, 도성훈, 이승천, 정하늘 5명으로 구성된 3학년 남자 대표팀이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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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천중학교는 인근 지역의 청암사와 연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태극권을 운영하여 전교생이 수강하고 있다. 태극권은 중국 송나라에서 유래한 체조식 권법으로 부드럽고 완만한 동작을 특징이다. 지품천중학교 학생들은 매주 수업을 통해 꾸준히 심신을 수련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개인전, 집체전 모두 금상을 받은 전혜원 학생(1학년)은 “개인전과 집체전 모두 우승하여 정말 기쁘다. 평소에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았다. 대회에 참여하여 다른 지역 사람들의 경기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언규 교장은“지품천중학교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