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은 지난 29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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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지·축소 개최됐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상황이 많이 안정화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복지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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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나부터 시작! 가슴으로 만나는 복지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동아리 및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애인·노인·아동 대상 기관별 체험행사, 복지시설·기관 홍보, 벼룩시장·플리마켓·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나눔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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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6년 전통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부스 운영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박람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혈당 및 혈압 측정, 보건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하여 의료 봉사 활동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뷰티디자인과는 복지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 네일 아트 ▲ 핸드 마사지 등 다양한 뷰티(beauty)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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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직 공동위원장(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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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복지박람회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비롯해 김천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 복지기관·시설·단체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단체를 홍보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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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4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