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어모면장을 비롯한 6여명의 직원들은 손 소독과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미리 구매해둔 지역화폐 김천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생활용품 및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시기지만, 전통시장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보태고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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