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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성의중. 밴드부의 버스킹 공연과 생명사랑 캠페인 콜라보.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1.08 15:26 수정 2022.11.08 03:26

자아 존중감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

성의중학교는 지난 4일(금) 점심시간에 교정에서 음악 동아리 「I·P BAND」의 버스킹공연과 전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캠페인 활동의 콜라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및 학업 중단으로 인해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 및 성장이 저해되고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캠페인의 필요성에 의해서 실시되었다. 그동안 갈고닦은 밴드부의 음악 공연은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심어 주기엔 충분했다.

ⓒ 김천신문
공연에 앞서 이태원 사고로 희생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동아리 친구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정용대 선생님, 이채린 선생님은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공연과 감상 활동이 정서적으로 여유가 생기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향상되어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도 자아 존중감을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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