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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

제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 성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1.08 16:54 수정 2022.11.08 16:54

대회 부조직위원장(한일교육재단 이신호 이사장) 위촉

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 4일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스쿼시 국가대표팀이 동메달과 6위의 성적을 획득하며 대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2023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판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였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15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일교육재단 이신호 이사장이 대회 부조직위원장을 맡아서 국가대표 팀의 여자부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류공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3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2승 1패,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홍콩과 펼쳐진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2대0으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스쿼시 강국 홍콩을 상대로 비등한 경기를 펼치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올렸다.


한편 대회 개최 전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표팀은 경기 시작 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연맹도 기존 계획했던 공연, 행사, 이벤트 등을 취소·축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 대회부조직원장(이신호 한일교육재단 이사장)△대한스쿼시연맹 △충북스쿼시연맹 △청주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오드리앤영 △블랑쉐 △교육다움 △종로엠스쿨 △롯데제과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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