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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턱화단 및 조경지 월동대책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1.09 10:29 수정 2022.11.09 10:29

가로·녹지대 제설제로부터 보호, 동해 피해 방지에 만전

김천시는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 보호를 위해 영남대로, 양천통로, 선산통로 등 7개 노선(약 14km)의 턱화단(회양목) 가로수 및 조경지에 월동거적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월동거적 설치는 폭설에 따른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 사용 시 수목에 직접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예방하고, 겨울철 찬바람에 의한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 역할을 할 수 있다.

ⓒ 김천신문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이 토양에 살포되면 수목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나뭇잎에 노출되면 탈수 현상이 심해져 고사에 이르게 된다.

ⓒ 김천신문

또한 오봉로 꽃길, 추풍령 배롱나무 가로수 등 추위에 약한 배롱나무에도 보온재를 설치를 실시했고, 아포읍, 어모면 등 미세먼지차단숲에 있는 조경수목에도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온재 설치를 실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월동준비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여 쾌적한 가로경관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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