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은 지난 8일 부항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가을철 산불예방교육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관내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면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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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의대회는 산불감시원의 산불방지 결의문 선서 낭독으로 산불예방의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예방의 중요성 및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산불발생 위험성 및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부항면은 이달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산불감시원 10명을 동원하여 논·밭두렁 및 농산물폐기물 등 소각행위 단속과 마을순회 가두방송 등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앞장서고 산불은 한순간이지만 복구에는 수십년의 세월이 소요되는 만큼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청정부항을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