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3일(수) 오전 9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시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는 김천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이는 지역 대표 체육시설과 지역 책임 공공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시민 대상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검진일시는 11월 23일 09시~11시경이며, 검진 장소는 실내수영장 1층 대회운영실에서 진행 됐으며, 주요 검진 항목은 혈당, 혈압 측정, 골밀도 검사로,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파악하고, 더불어 운동까지 하고 갈 수 있는 1석 2조의 시설 이용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조금 넘어서부터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은 1층 대회운영실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곳을 찾아와 검사를 받기 시작했으며, 시설공단과 의료원에서 준비한 선물도 한아름씩 받아갔다. 건강검진을 마친 한 시민은 수영장에 들렀다가 무료건강 검진을 하는 것을 보고 검사를 받게 되었다며 시설관리 공단과 김천의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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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 관계자는 이번 검진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김천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김천의료원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공단도 시민들을 위해 고객 중심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천 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사업’을 진행,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녀소년가장, 사회복지시설,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천시와 구미시(선산),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상주시 등에서 무료진료와 건강검진, 건강증진교육, 합동진료를 무료진료를 하며, 진료 항목으로는 기초검진(활력징후), 골밀도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촬영, 심전도, 초음파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1개 시, 군을 순회하며 진료할 계획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