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2일 유한킴벌리로부터 1,500만원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병헌 공장장, 채용석 위원장, 국장 편정일, 본부장 조성진 등 10여명이 참여했고, 성금 1,500만원은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의 자녀 35명에게 장학금과 겨울 의류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병헌 유한킴벌리 공장장은 “김천복지재단으로 성금을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자활근로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저소득 근로자의 자녀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 법과 제도의 한계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제조, 혁신 역량을 보유한 사업장으로, 매년 저소득층에 아기기저귀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