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주민(住民)이 아닌, 함께 주민(主民)으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통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김천은 감문면이 2019년에 선정되어 올해로 2년차에 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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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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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는 ‘홀로 주민(住民)이 아닌, 함께 주민(主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건강걷기 및 감문고고장구, 난타, 네일아트, 전통민요춤 동아리를 조직하고, 정기적인 건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선정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들의 마음의 활력 및 위축된 몸을 충전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다양한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감문고고장구 동아리가 식전 공연 첫 번째 순서로 ‘2022년 경상북도 성과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하여 참석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성촌(북성)리 이달우 건강위원이 마을 건강회의, 건강 걷기 등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주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에 의해 기획되고 수행되는 활동이 다양하게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