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 김천공장은 지난 23일(수)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이정훈KT&G 김천 공장장, 안민 장애인 복지회관 관장, 김영건 보건대 작업치료과 교수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에서 후원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주관하여, 관내 27개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과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참여했다. 전달된 김치는 참여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763세대에 전달된다.
이정훈 KT&G 김천 공장장은 “오늘 김장 나눔을 통해 주변의 소외계층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지속적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직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사랑의 온기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이끄는 핵심 네트워크 조직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사랑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저소득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의 후원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고 국내외 소회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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