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11월 23일 대신동 민원중계소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장애인 등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80여 가구에게 전달하고, 올 한해 바쁘게 달려온 대신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군호 지도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새벽부터 참여해서 고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기분 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이번 김장 김치가 어려운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