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루환, 부녀회장 유남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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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김치는 대항면 향천리에 위치한 행복텃밭에서 지난 8월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명은 300포기의 배추에 소금을 절이고 배추를 씻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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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올 겨울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는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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