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천길·부녀회장 김윤기)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김천신문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김치를 담그는데 어려움을 가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2일 ~ 23일 양일간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들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직접 해 김치를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가득 담았다.

이날 어모면 새마을협의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200여포기의 김치는 마을별로 지도자들이 직접 이웃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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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길, 김윤기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어모면을 위해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매년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어모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에 감사드리며, 우리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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