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옥수 작가의 이방인(Stranger)展이 지난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김천시청 열린민원실 북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구상화 12점을 선보인다. 비구상화란 점, 선, 면, 색채 같은 조형요소를 단순하고 직설적으로 전달하는 회화예술을 말한다. 사소한 하나하나가 그냥 지나가는 배경의 조연이 아니라 배경과 주변의 관계를 포착하여 함축적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고, 명료해진 의미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는 어느 추상예술 거장의 말처럼 김옥수 작가의 작품은 현대인의 명함에 가려진 자아의 고독과 나약함을 최대한 직설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김옥수 작가는 미협 회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지역 ‘청년작가전’, ‘찾아가는 미술(맥)전’ 등 다수의 전시회 출품한 이력을 갖고 있다. 작가는 아이들과 미술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미술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과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에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의 적극 동참에 감사드리며 미술을 통해 성찰하고 소통하는 열린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성 기자 / 2020년 02월 19일

경북교육청은 18일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3~5세 유아에 대해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공립 월 11만원, 사립은 지난해 보다 2만원 인상된 월 31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 가정 유아에 대해서는 교육과정비를 최대 1인당 월 10만원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유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아학비로 변경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 해당 교육지원청과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공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제때 지원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 2020년 02월 18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증가에 따라 학교 및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감염 사전 예방을 위해 학교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최근 14일 이내 중국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발생 지역을 다녀온 학생 및 교직원 현황, 감염병 비상 대책반 구성,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개인위생교육 및 학교 내 방역실시, 졸업식 등 단체행사 실시에 따른 예방 대책 등 학교 내 감염차단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원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손 씻기의 생활화 등 철저한 개인위생을 실천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을 구축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현 기자 / 2020년 02월 18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괜찮아, 위로 프로젝트’ 2019년 김천Wee센터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김천Wee센터는 한해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상담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고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가 형성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운영보고서에 ‘괜찮아, 위로 프..

이동현 기자 / 2020년 02월 18일

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윈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1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김천대 간호학과 117명 전원이 합격했다. 김천대 간호학과는 학습성과 달성을 위한 학업성취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도교수제를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취업을 전담해 지도하고 있다. 취업률 또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간호교육인증병가원에서 실시한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취득하여 2025년 6월10일까지 인증이 유효하다.

김민성 기자 / 2020년 02월 14일

경북보건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의 개강연기 권고사항에 따라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교직원들에 대한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 예정됐던 ‘입학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또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연기하고 신입생 및 재학생의 기숙사 입소는 3월 15일, 신입생 수강신청은 3월 1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보건대는 신입생 및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안전을 위해 교내 전체에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교내 전체에 소독을 13일 실시했다. 또한 대학 내 관리차원으로 신입생 및 재학생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그리고 열관리 체계를 갖췄다. 또한 개강 연기 기간 동안 온라인 강의 및 원격 수업을 통해 수업 결손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보건대에 따르면 현재 경북보건대학은 해외 및 특히 중국 지역 유학생이 한 명도 없으며 방학기간 동안 해외여행 및 해외연수를 다녀온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예방점검을 통해 문제없음을 확인했다.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감염예방 및 방역관리를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에 만전을 기할 방침도 밝혔다. 이은직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교육부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대학 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입학식 등 행사와 개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하며,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창의성, 조직적응성, 협업능력을 키워 기업과 보건분야 취업기관에서 인정받는 전문가 양성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계속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입생 및 학부모님들께 입학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민성 기자 / 2020년 02월 14일

김천예술고 졸업생 3명이 경상북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보람(비올라), 강민지(바이얼린), 전혜원(국악) 양이 최종합격의 주인공들이다.

김민성 기자 / 2020년 02월 14일

대구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제34기 여성대학 입학식이 13일 오전 11시 김천농협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지역의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김천농협 여성대학 이번 기수에는 10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들은 2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3개월 간 매주 화·목요일에 강의를 듣는다. 김천농협은 국내유명강사를 섭외해 최근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과 복지를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생활법률, 체험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했다. 수료 후에는 수료자들로 구성된 순수봉사단체 ‘고향생각주부모임’에 가입해 선배동창생과 교류하며 참여의 길을 계속 이어나간다. 제34기 입학식은 유영순 여성지도팀장의 사회 아래 국민의례, 농가소득지원과 김병호 차장의 입학경과 보고, 내빈소개, 학장인사말, 격려사, 축사, 박영혜 학생대표의 교육생 다짐 선서, 각 기수 회장단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대학 학장인 이기양 조합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고 지위가 향상되는 가운데 본 대학은 여성 개개인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고 가정으로 제한된 여성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히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니 입학생 여러분은 서로 소통해 굳은 신뢰를 쌓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대구대 평생교육원 양흥권 원장은 “100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구대와 김천농협은 서로 협력하며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대구대 총장님을 비롯해 관계자와 직원 모두 김천농협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34년 전통을 이어왔으며 졸업 후 고향 위해 봉사하며 여성대학 프로그램으로서의 모범을 만들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왔기 때문”이라 했다. 양 원장은 논어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를 인용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학을 격려했다. 이정자 총동창회장은 “남녀차별이 없어지고 양성평등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으며 여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지위가 향상되며 특유의 유연함과 섬세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히고 “평생교육은 개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개인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 인적 수준을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또 “여성에게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워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수료 후 순수봉사단체에서 농업과 농촌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성철 부의장은 “김천시는 여성의 활발한 참여 속에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 100년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며 “여성 남성 모두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고 김천농협여성대학이 여성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요즘 시대는 남성보다 여성의 활동이 활발하니 여러분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주요시정과 농업정책을 소개하며 “민선 7기를 맞아 김충섭 시장님은 농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본 이시가와현에서 한송이 1천250만원의 루비포도를 출하하며 ‘루비로망’이란 말이 나왔는데 우리 김천에도 야마나시 품종을 들여와 300평 농사로 1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김천로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6만평 부지에 1천억 이상을 투자해 대전과 대구 사이 모든 농촌자원을 김천으로 거점화시켜 엮음으로써 지역민을 모두 부자로 만드는 큰 그림을 시장님이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근 자유한국당 사무국장은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의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는 요지의 송언석 의원 축전을 대독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김천시의회 백성철 부의장,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 대구대 평생교육원 양흥권 원장,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서동완 지부장, 김천시종합자원 봉사센터 윤남선 센터장, 여성대학 동창회 이정자 회장과 강순옥 고문, 농가주부모임 박남순 회장, 부녀회 이종순 회장, 청년부 부장 백형근 이사, 청춘대학 우정길 회장, 신토불이산악회 나영자 회장, 여칠경 상임이사, 정경만 이사, 손유정 이사, 김한창 이사, 최상동 이사, 박열우 이사, 황돈연 이사, 한종복 이사, 박실경 이사, 송영헌 상임감사, 김도철 감사, 김천농협 각 지점장, 여성대학동창회 기수별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성 기자 / 2020년 02월 13일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회원전 /그림들정기전 / 김천시립도서관전/ 2013 김천예술인전 2012 영남술의 동향전, 대한민국젊은작가전. 코리아 아트페스타전 / 제6회 대한민국 새하얀 미술대전 입선(서양화) 2009-2010 작은작품 미술제 / 2008 영남미술의 현장전/ 2006 맑은수채화전 현) 김천미협회원 /그림틀회원

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