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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침묵은 금이라 했거늘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17 00:00 수정 0000.00.00 00:00

시의회가 김천신문사에 공문을 보내왔는데.
지난달 26일자 신문에 보도된 쓰레기 매립장 관련기사가 잘못됐으니 정정보도를 검토해주기 바라며 추후 보도시에는 반드시 확인절차를 거쳐주기 바란다는 내용.
이와 관련, 시의회 제76회 임시회의록을 별도로 보냈다고 하니 시의원은 물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확실한 답변을 신문을 통해 하겠지만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기사는 의회에서 관계 국장이 답변한 것을 옮겨놓은 것에 불과.
그런데도 “추정기사 운운”한다면 신문사 편집방향까지 간섭하겠다는 뜻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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