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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약천사, 삼성각 상량식 봉행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19 00:00 수정 0000.00.00 00:00

오백 나한님 십육 나한님 복장 점안식

한국불교 태고종 약천사(주지 운산 스님) ‘오백 나한님 십육 나한님 복장 점안식 및 삼성각 상량식’이 11일 오전 10시 구성면 흥평리 약천사 현장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인간문화재 원허당 스님(동방대 교수)의 법음 법패 시연도 있었다.
덕대산 기슭에 자리한 약천사는 흥평리 고내실 출신의 운산 스님이 12년전 창건한 사찰. 오백 나한님을 모신 소원성취하는 신도가 많은 사찰로 소문나 있어 이름만 대면 대부분의 시민이 알고 있는 김천의 누구 누구 등 신도수가 500여명에 이른다.
운산 스님은 “부처님께 기도하다 불교 불모지인 이곳에 도량을 창건하게 됐다”고 밝히고 “삼성각은 1만등 불사로 8월경 완공하게 된다”며 “신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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